:: 세상의 중심 ::


내가 대학원을 입학한 후, 처음보는 중간고사..
나름 나이스한 스케쥴이다 ㅋㅋ

"이거 벼락치기좀 되겠는데? ㅡ.ㅡ;"
싶었으나....
밀려오는 영어답안지 작성에 대한 압박감;;;;;;;
(참고로, 울학교는 수업도 영어, 답안 작성도 모두 영어다;; 유학생이 된 기분이랄까? ㅡ.ㅡ;)
이거 어쩔꺼야~ ㅡ.ㅡ;

시험시간이 나이스하게 잡힘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은 그다지 나이스하지 않다;;

미리 영어좀 해둘껄...
중학교 때까지는 별생각이 없었고,
수능을 보면서부터 느낀 생각이지만...
아직까지 스타트가 늦은 내게 만회할 기회는 없어 보인다;;

모두다 핑계일 수 있겠지만,
항상 영어란 놈을 잡을 만한 여유로운 시간은 없다.
틈틈히 내 뼈와 살을 깎아가며 쌓아야 하는겐가... ㅠㅠ

그래도 그나마 나이스한 시간표라 이번 중간고사는 조금이나마 버틸수 있지 않을까 싶다만,
중간고사가 끝나도 과제, 프로젝트, 세미나 등등...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한없이 많다~

몇번씩 Stack Full Exception 을 받으면서...
스택오버플로우가 안나게만 매꿔가는 듯하다...
(이런 공돌이같은 발언;;)

적어도 중간고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블로깅을 잠시 접어야겠다.
물론 이상하게도 시험기간만 되면 다른 것이 열심히 하고 싶어지지만...
여기서는 그런 잠깐 한눈파는 것도 내겐 치명적인 피해일 수 있기에 조심해야지.. ㅠㅠ

Posted by b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