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 ::

드디어 순수국내 기술로 개발중이던 Tmax Window가 오늘 (7월7일) 발표한다.
지금 현재 시연은 끝나고 세미나가 진행중이며, 이 행사는 Tmax Window Website에서 TmaxDay2009 생방송보기로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아래는 Tmax Windows Website 이며, 저기에서 생방송보기를 누르면 된다.
생방송보기만을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여 볼수도 있다.


아래는 실시간 영상을 캡쳐한 사진이며,
아직 진행중에 있습니다.


처음 TmaxOS를 만든다고 할 때, Tmax 입장에서는 Windows와 Linux가 호환이 되는 운영체제를 개발하겠다고 당차게 발표했고, 그 만큼 많은 긍정적, 부정적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연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적인 시연으로 아직 판매가 되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OS가 실제 가능성이 있고, 많은 부분이 원하는 대로 호환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연에서는 TmaxOS 에서 Windows 응용을 실행하고, 게임을 실행하고, 여기에 덫붙여 Tmax에서 개발한 Office와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대체할 스카우터를 소개하고 있다.



아래는 MS Office와 호환성을 가지는 티맥스오피스의 ProWord, ProCel, ProPoint, ProMail의 스크린샷이다.

[ProWord 실행화면]

 
[ProCel 실행화면]

 
[ProPoint 실행화면]


 
[ProMail 실행화면]


 
[Scouter 실행화면]
위에서는 보여지지 않았지만, 스카우터에서는 IE와 똑같이 ActiveX도 완벽지원되고, 표준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한, Office의 경우에도 MS Office 97-2000(Binary), MS Office 2007(OOXML) 뿐만 아니라 OpenOffice(OpenXML)에서 사용중인 국제표준도 지원하고 있다.

아래는 시연했던 내용들이다.
약간 끊김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호환을 가져올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Tmax에서 제작한 동영상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재생하는 화면이다.




다음으로는 TmaxOS 위에서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설치하고 실행한 화면이다.



마지막으로 TmaxOS 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실행한 화면이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면서도 이정도의 호환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하다고 느껴진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보이지만, 아직은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 좀더 테스트를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완성도라면 성공적이라고 판단된다.

물론 시연하는 내용들이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에 국한된 내용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기 때문에 정말 개발자들의 피와 땀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많은 기업에서 OS를 시도했지만, 대부분은 형태도 남지 않고 사라졌다.
그 뒤로는 OS에 대한 도전은 실패라고 인식되었는데, 이정도라면 정말 세상을 바꿀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MS가 독점하고 있는 OS의 시장,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희망인 Tmax가 좀 뚫어주었으면 좋겠다.

Tmax는 LG CNS나 SAMSUNG SDS와는 달리 순수 소프트웨어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희망이라 생각된다.


Posted by b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