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게도..
평소 때는 전혀 하고 싶지 않고, 쳐다보기도 싫었던 것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하고싶다...
물론 시험기간이 지나가면 하고 싶었던 생각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습을 감춘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영어, 대청소, 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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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 내 자신이 가끔은 한심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것을 자각한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고칠 수 있다는 것이기에... 내 나름대로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이번에는 고쳐야지..
시험이 끝나면, 담아뒀던 영어공부와 생각해놨던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구현해보리라..
이왕 결과에 큰 변화가 없을 거라면 빨리 지나가버리길...
시간은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기 때문에 내가 노력하고 부지런히 움직인 만큼 빨리 지나간다..
이번 시험기간...
이런 저런 핑계로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고..
이제서야 시작이지만... 힘내자!!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