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중심 ::

어제 기말시험 때문에 밤을 새다시피 하고 잠에 든 터라..

아침도 아닌 오후에 비몽사몽으로 겨우 무거운 몸을 일으켜 버스정류장으로 나왔다..

평소에는 보지도 않던 DMB를 우연히 꺼내들어 켜는 순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라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응...? 내가 잠이 덜깼나..? 아직 꿈속인가?"

"아니면 내가 아는 서거라는 단어뜻 말고 다른 뜻이 있는걸까?"

순간 멍~ 했다.. 울컥...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가 공개됐다고 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도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아래는 다음에서 퍼온 뉴스보도내용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세상이기에..

실상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Posted by bsh Trackback 0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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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blindfish.tistory.com BlogIcon blindfish 2009.05.23 20:34 신고

    정말.. 당혹스러울 뿐이구나..ㅠ_ㅠ
    조중동이 사람을 죽인거야..-_-